55세부터 59세까지 연령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12일 0시부터 17일 18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과 성주군보건소 콜센터(930-8115, 8173 등), 각 읍·면사무소, 보건진료소, 보건지소, 의료기관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60~74세 고령층 중 예약 후 개인사정, 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취소 및 연기된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 또한 12일부터 17일 18시까지 실시한다.
대상자 모두 이달 26일부터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가톨릭내과의원, 덕산의원, 성주동산연합외과의원, 안제의원, 선남의원, 초전성모의원, 초전중앙의원 등 9개소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54세에 대한 백신접종 사전예약은 이번달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방법과 접종기관은 동일하다.
한편 지난 8일 초전중 교사 A씨가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학생 및 교직원 등 78명에 대한 긴급검사 결과 이튿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초전중은 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초전초와 인접해 있어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집단감염을 우려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초전중은 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했으며 당초계획을 앞당겨 10일부터 조기방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