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농협(조합장 박현수)은 신파1리 위치한 은성산업(대표 김정태)과 자매결연을 협약을 맺고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농촌과 기업․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로써 수륜농협은 성주참외 100개를 은성산업에 전달했으며, 은성산업은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25개 마을에 기증 및 공급했다.
또한 윤기환 면장과 문경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태 대표의 명예이장 위촉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명예이장은 농업․농촌지역 활성화는 물론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농협에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정태 대표는 “명예이장으로서 마을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숙원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매결연을 맺은 수륜농협과도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수 조합장은 “오래전부터 수륜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활발한 상호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륜농협과 수륜농협주부동창회는 지난 15일 주부대학총동창회원 250여명에게 멸치류, 젓갈, 천일염 등을 공급받아 지역주민들에게 햇멸치 특별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