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1천1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정부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 전체에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는 달라도 사적모임 제한은 통일해 혼란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 중이며, 1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이다.
지난 12일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양성판정을 받은 41번 감염자가 마지막이다.
이러한 가운데 3분기 에약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12일에는 예약자가 몰리면서 시스템이 다운되고 55~59세를 위한 백신접종 예약이 부분적으로 중지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는 일정이 변경돼 55~59세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예약을 진행하고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종을 하게된다.
50~54세는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백신접종을 이어간다.
17일 기준 고3 및 교직원과 장년층의 성주군 사전 예약접종 건수는 3천567건으로 경북도에서는 3번째로 높은 에약률(79.7%)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