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군의장, 여성단체협회장, 여성대학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36기 성주여성대학은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란 슬로건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2개반(힐링상담학과, 힐링인문학과)으로 나눠 재미있는 심리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프로필 사진찍기, 식물 인테리어 등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이병환 군수는 “올해부터 전문학과 시스템을 도입해 2개반을 운영, 기존 여성대학과 차별성을 높였다”며 “수료 후 재능나눔 등 사회참여 활동으로 진정한 여성리더로서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성주여성대학은 당당하고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봉사, 재능나눔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1986년에 개설돼 지난해까지 2천679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