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철회평화회의와 기독교교회협의회대구인권위원회 등 사드반대 단체는 지난 21일 ‘임시 사드기지 공사 위한 반복적 경찰 진압작전 중단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앞에서 동시 진행된 기자회견은 소성리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서울․대구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5월부터 계속되는 경찰작전으로 인해 강제진압과 해산이 일상처럼 돌아가는 가고 있다”며 “사드장비 반입에 있어 경찰의 인권침해에 대한 국가위우너회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군과 경찰작전을 전면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부와 경찰은 지난 1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사드 추가반입 및 기지 공사장비․기타자재 반입을 위한 작전을 23회 강행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