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성주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음주상태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이 든 운전자를 신고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관제요원 신모씨에게 지난달 30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모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3시경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도로상에 승용차가 라이트를 켠 채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 경찰에 신고, 차량을 이동조치 했으며 음주운전자로 확인돼 검거했다.
이동승 경찰서장은 “지역내 설치된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관제요원을 위해 마스크 2천500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