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8일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이경식)과 미래세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주목해 성주군보건소의 환경성 질환 관련 전문지식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을 체험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미래세대의 건강증진 탐방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관련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 블루 극복으로 의료진 및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공동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인력에게 숲속 생태체험 등의 전문 치유프로그램 히어로즈 힐링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