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10부제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16일 기준 성주군의 예약률은 49.2%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주군 40대 이하(18~49세)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는 지자체 자율 접종대상자를 제외한 총 9천733명이며,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사전예약 10부제가 실시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10부제 예약이 끝나는 오는 19일 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엔 연령에 관계없이 다음달 18일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본인 날짜에 우선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읍면사무소, 보건소콜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종은 관내 9개 위탁의료기관(성주효요양병원, 성주무강병원, 가톨릭내과의원, 동산연합외과의원, 덕산의원, 안제의원, 선남의원, 초전성모의원, 초전중앙의원) 중 희망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지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 1명씩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모두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접촉자를 파악한 후 현재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