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함께 수륜면 백운리의 가야산무장애나눔길과 벌개미취군락지 등 성주군 산림문화휴양사업 조성지를 찾았다.
기존 숲길은 산림의 특성상 많은 장애물과 큰 턱으로 휠체어 및 노약자,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현재는 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장애물과 턱을 제거해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날 군청 관계자와 협회 회원 10여명은 휠체어를 타고 장애 없이 모두가 이용 가능한 숲길을 거닐며 만개한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협회 한 회원은 “이제 성주도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명소가 생겼다”며 “군 관계자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실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