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도시 파일럿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성주문화도시 비전선포식은 성주군이 법정문화도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문화적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군민들의 외침을 반영했다. 비전선포식은 70여개 군민단체가 참여한 별의별실험실사업 참가단체인 아리랑민요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추진단장(최재우, 강만수)의 경과보고, 성주문화도시가 걸어온 길 홍보동영상 상영, 문화도시 별고을 성주의 비전을 담은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14명은 비전 글자 수에 맞춘 인원이지만 여성과 남성, 청년과 아이, 결혼이민자 등 성주에서 정겹게 살아가는 군민을, 또한 생명과 공존의 문화도시 성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성주군은 2020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이후 2021년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별의별실험실, 청소년 로드스콜라 별린이 여름학교, 지역내 저이용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유(遊)·휴(休)공간만들기, 비닐하우스 쉼표와 좌표 등의 파일럿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오늘의 비전선포식을 보면 이미 성주는 문화도시로써의 역할을 다하며 군민의 단합을 보여줬다”며 “삶이 곧 문화가 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진정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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