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이프랜드(ifland) 플랫폼을 이용해 전세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물리적 실재와 가상의 공간 XR등 실감기술을 통해 결합된 융합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와 기술 발달, 문화욕구가 합쳐진 현재, 메타버스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정부 및 일부 지자체는 정책 연구 및 실험을 계획 중이다.
네이버 제페토와 함께 국내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양대산맥을 이루는 SKT 이프랜드에 접속하기 위해선 계정 가입, 아바타 생성의 준비절차가 필요하다.
성주군은 미래맨으로 아바타를 생성하고 패션을 꾸민 후 Land에 입장했다. 여기서 Land란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방을 의미하며 컨퍼런스홀·타운홀·교실·카페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입장 후엔 음성대화, 60여개 표정·모션·포현, PDF·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입문기를 마친 이병환 군수는 “비대면사회로 전환되고 있지만 대면·비대면 사회 모두 인간-인간 연결, 인간-사회 연결이 기본 골자이다”며 “미래사회에선 메타버스를 통해 그 연결이 실현될 예정으로 이에 발맞춰 우리는 성주형 메타버스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성주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