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농협은 지난달 30일 조합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방지차 철저한 거리두기를 유지한 후 보이스피싱 유형, 신종 사례, 대포통장 명의인 제도 강화, 피해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관내에서 가족사칭 문자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비대면 금융거래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김종연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신종 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현금으로 직접 편취하는 대면편취형 수법도 증가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