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사진)를 초청해 생명인문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코로나19와 육아로 지친 부모님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PCR검사를 받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콘서트는 ‘1도의 변화, 나와 가족이 바뀝니다’란 내용으로 부모가 배워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풀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정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의학과 의사이자 작가, 육아상담가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민 육아멘토로 현재 다수의 공영방송에 출연 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성주 군민만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하며, 사전예약과 동시에 전좌석이 매진됨에 따라 성주군 공식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을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환 군수는 “교육과 육아문제는 각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육아교육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교육의 해법을 찾아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