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양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집중점검에 나섰다.
목욕탕은 특히 3밀(밀접, 밀집, 밀폐) 환경 및 물젖음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1단계가 적용된 이용인원 제한(6㎡당 1명),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탕 안·발한실 포함 시설내 마스크 벗는 행동금지, 영업시간내 환기장치 상시 가동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하기 위한 방역수칙인만큼 운영자 및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