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해당 공모사업은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보장하고자 준공된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성주생활체육공원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서류심사와 정성평가를 거쳐 사업선정위원회는 성주군을 비롯해 전국 1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읍에 소재한 생활체육공원의 입지여건과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여건향상을 위해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및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