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강군의 목표를 위해 태권도 여자실업팀 및 관내 초·중·고등부 우수선수 육성에 힘쓴 결과 성주군 태권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선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각종 전국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그 결과 성주군청 김수림 선수가 -46kg급에서 3위에 올라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으며,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엔 장희영 선수가 -67kg급에서 2위로 입상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선 경북 대표로 출전한 중앙초등 김가람(밴텀급, 사진에서 우측) 선수와 최건영(L-웰터급, 사진에서 좌측)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라 성주의 태권도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소년체전 1위에 입상한 김가람 선수의 경우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돼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는 성적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의 땀과 열정이 이뤄낸 쾌거이며 앞으로도 참외의 고장 성주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며 선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