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21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성주군이 추천한 (주)영창케미칼이 종합대상을, (주)키즈마루가 여성기업 부문 대상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은 매년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창케미칼은 주로 감광재료 및 전자재료를 생산하며, 매출액은 연간 600억원에 이른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집중투자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써 특허 104건 등을 획득했다.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키즈마루는 커피 및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며, 전년도 매출액이 111억원에 이르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0만장, 대한적십자에 마스크 22만장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오늘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업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운전자금 지원 등 기업경영 혁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