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 소속 별고을독서회의 이명은(85, 사진 중앙) 시인이 제19회 세계문학상 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공식적인 시상식은 취소됐으나 지난 12일 성주도서관에서 소규모의 전수행사가 열린 가운데 박영애 성주도서관장 및 관계자, 별고을독서회의 정동수 회장과 문지원 총무 등이 참여해 이씨의 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씨는 세계문학상에 시 ‘고향 박꽃’을 출품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인류문화 발전에 공헌했단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씨는 10년 넘게 별고을독서회를 통해 문인의 자질을 갖췄으며 지난 2016년 계간 ‘시세계’로 등단한 바 있다. 이씨는 “생에 또 한 차례 대어를 낚은 듯 기쁨보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더욱 노력하는 시인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이승의 마지막 날까지 좋은 글 쓰겠다”고 주변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열린 제18회 문학세계 문학상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문학세계문인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종편집:2025-08-18 오후 0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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