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성주경찰서는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성주군 지역내 노인인권실현을 위한 방문캠페인과 더불어 경상북도노인간호전문센터에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합동 실시했다. 또한 성주군와 성주경찰서는 관내 일대에 현수막 및 전광판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노인학대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 홍보하고 있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발행한 2020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의 통계에 따르면 80.4%가 친족에 의한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자녀가 45.2%, 배우자가 31.7%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가정이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은폐된 노인학대는 더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근절 추진기간을 맞아 관할지역 5개 시·군인 상주시, 구미시, 문경시, 성주군, 성주군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관할 시·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잠재된 노인학대사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인학대 예방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수진스님은 “학대에 노출돼있는 어르신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노인인권 실현을 위한 선도적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13 오후 0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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