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는 지난 20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지구를 살리는 가천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북유럽에서 시작돼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건강과 지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의 일종이다.
가천초는 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며, 이날 학년군으로 나눠 학교주변과 면소재지, 농경지 일대에서 쓰담걷기를 진행했다.
송성환 교장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삶의 보람을 체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