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는 지난 26일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위한 행사로 ‘분홍셔츠데이’를 운영했다.
‘분홍셔츠데이’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행사로 분홍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친구를 돕고자 수백명의 학생들이 분홍셔츠를 나눠 입었던 일에서 유래됐다.
이날 분홍셔츠를 입은 채로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며 올바른 또래문화 형성과 폭력 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박순지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따돌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문화를 형성해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