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는 지난달 28일 ‘함께 나누는 재능 나눔 클래스’라는 주제로 제2회 L.I.N.K. 러닝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학생생성교육과정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총 3부의 축제로 진행했다.
1부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업 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재능 나눔 클래스’가 열렸다.
3~6학년 학생들은 가야금, 우쿨렐레, 독서토론, 탁구, 디지털 드로잉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열고,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스스로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마지막 3부에서 친구사랑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며, 서로 배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러닝페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알려주고 연주하며 재능을 나눠보는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