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지원사업으로 ‘성주읍 용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신규로 선정된 가운데 성주군은 사업비 282억원을 확보했다.
성주읍 용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작년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 및 고시와 더불어 22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위험을 줄이며 현재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한 가운데 오는 2026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륜면 작은지구는 금년 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코자 약 6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25년 착공 후 이듬해 준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성주군은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지구 1천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성주군청 안전과 관계자는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안전한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