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원석 의원은 도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개교한지 100년이 넘은 학교는 도내 총 934개의 학교 중 88개교로 전체의 9.42%를 차지한다”며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이라고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기념사업 추진 및 지원, 각 기관·단체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향후 3년내 도내 17곳의 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북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1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성주지역은 올해 벽진초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용암초가 개교 100주년에 들어선다.
최종편집:2025-07-11 오후 0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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