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회장 이기상)는 구랍 26일 성일웨딩에서 「2005 성주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김기대 도의원, 이창국·박기진·문재환 전 부군수, 도일회 읍장을 비롯한 관내 면장 등 지역기관장과 새마을이사, 새마을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영상자료 등을 통해 2005년 한해동안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집중 조명한 후 2006년에도 지역봉사자로서 선봉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기상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지난 일년동안 보인 희생과 봉사정신을 치하한 후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애향심을 바탕으로 내 고장 가꾸기의 구심운동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의식개혁 운동』으로 『향후 정신문화운동에 가치를 두고 도덕적으로 바르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내 고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며 도덕적 무장과 봉사자로서의 품격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날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지도자 표창에 유문성 성주읍협의회장이 행자부장관상을, 김재옥 수륜면부녀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최양곤 수륜면협의회장이 도지사상을, 민경희 대가면 부녀회총무가 도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군수상에 김성남(성주읍)·김두석(선남면)·이상흡(용암면)·김봉자(가천면)·박우환(대가면)씨가, 지회장상에 이복득(금수면)·박말녀(대가면)·신운자(벽진면)·송채선(초전면)·도길곤(월항면)·강은주(벽진면)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유공공무원에 수여하는 지회장상의 영광은 용암면사무소 이영기씨에 돌아갔다.
이밖에도 단체시상으로 최우수 협의회 성주읍·최우수 부녀회 용암면·최우수 문고 초전면 등 1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지회장상에 가천면이 근면상·금수면이 자조상·대가면이 협동상을,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최우수 성주읍을 비롯해 10개 단체가 수상하는 등 2005년 한해동안 지역을 위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을 치하하는 격려의 자리가 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