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화재청 소속직원은 지역소재 국가민속유산인 한개마을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마을 구석구석을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가옥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마을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한 현장설명을 통해 문화재 원형을 보존하면서 마을이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사업은 방문객을 위한 관광센터, 주막,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개선함으로써 깨끗한 관람환경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 이는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또한, 마을의 유휴공간 등을 재해석하고 배치해 청년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군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한개마을을 찾은 문화재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 8개 민속마을 중 하나인 한개마을의 가치를 되살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성주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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