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신호동)는 동절기 안전성 취약품목인 생식채소류에 대해 시설재배 농산물 안전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성주·고령에서 출하되는 농산물로 생식채소류인 상추, 깻잎, 딸기, 부추, 쑥갓 등 16품목으로 생산지 재배포장에서 출하된 시료를 집중 수거하여 안전성 분석을 실시한다.
3월말까지 일제 조사하여 조사결과 부적합품에 대해서는 재배포장에서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처분하고 관련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 안전성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도록 금년도에도 취약품목 중심으로 4백여 건을 조사하는 등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만 시장에 출하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