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면장 정경식)에서는 지난 8일 리장회의와 함께 2006 병술년 친선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리장회의에서는 먼저 당면 주요업무 전달이 있었는데 총무담당 소관으로 2006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고용촉진훈련생 모집, 농림어업 총조사, 표준주택가격(안) 공시, 화재예방 등을 안내했다. 또 산업담당 소관으로 2006년도 쌀 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사업신청, 여성농업인 일손돕기 지원사업 신청,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신청 등을 홍보했다. 이어 광역 상수도 설치 사업의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최일선 행정추진의 역군으로 지역안정과 행정 업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 리장 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윷놀이 대회가 개최, 직원 및 리장 50여명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연대의식 제고 및 화합행정 추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경식 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보낸 후 처음 함께 한 자리로 각 마을을 담당하는 직원과 이장의 화합차원에서 오늘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금년 한해에도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음은 물론, 벽진 면민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