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설 대란으로 전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다 보니 빙판길 교통사고가 빈발했으며 특히 도로가 얼어붙은 심야시간대에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눈길, 빙판길에는 화창한 평소보다 조금 더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각별한 주의로 운전을 해야 하는데 미끄러운 도로상에서 사고발생 후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방심하고 있다가 제2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눈길에서는 사고현장을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 이때 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아무렇게나 차가 돌면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왜냐하면 브레이크를 밟는다고 해서 평상시처럼 제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뒤따르던 다른 차량에 의한 2차적인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뒤따르는 차량이 사고지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차량에 삼각대가 비치되어 있다면 사고차량 후방에 주간에 100m 이상, 야간엔 200m 이상의 지점에 사고를 알리는 삼각표지판을 설치하고 이도 여의치 않다면 흰색 손수건을 흔들거나 후레쉬 등으로 사고현장으로 달려오는 차량에게 무언가 일어났음을 알려주어 서행시켜야 한다. 눈, 빙판길에서 교통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얼룩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나름대로 안전장구를 차량에 비치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후속 차량에 의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