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2005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2005년 한 해 동안 보건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4개 분야(운동, 영양, 금연, 절주)에 대해 시행한 사업 전반에 대한 시·군별 경쟁 평가로 경북 도내 23개 시·군 25개 보건소가 참가했다.
성주군 보건소는 평가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 경북도지사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을 수여 받았다.
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업무를 수행, 먼저 운동분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넘어짐 예방운동」 외 2종,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뱃살클리닉」 외 2종,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줄넘기 보급」 외 1종,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건강걷기대회」 외 1종을 진행했다.
또 금연·절주사업으로는 금연·절주 캠페인 및 패널전시회와 학생, 성인 2천3백여명에 대한 금연 교육 및 금연 5일 교실과 금연·절주 글짓기 및 포스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영양사업으로는 어린이집·경로당 순회 영양교육 및 어린이 영양캠프와 고혈압, 당뇨인 영양관리 권역별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사업으로는 제2회 건강노인선발대회, 건강줄넘기대회, 한마음 건강걷기대회와 참외축제시 건강장터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평가대회 중에는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2005년도 성주군 보건소에서 중점 추진 사항이었던 넘어짐 예방운동 사업의 성과와 제2회 건강노인선발대회에 대해 발표키도 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