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오는 5월 3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자료수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군수 8명, 도의원 제1선거구 4명, 도의원 제2선거구 5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또 기초의원 「가」선거구 8명, 기초의원 「나」선거구 7명, 기초의원 「다」선거구 14명이 출마를 희망하는 등 총 4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면서도 자료를 보내지 않은 후보자를 포함한다면 50명은 족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는 한나라당 공천으로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되면 후보자 수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집한 자료는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명함 사진 1매, 학력, 약력소개(최대 5개), 원고지 3매 분량의 출마 소견서를 접수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호에서는 입후보 예정자들의 프로필을 먼저 소개, 약력은 5개가 넘을 경우에는 5개에 맞추어 삭제하고 순서는 공정한 보도를 위해 가.나.다 순으로 싣는다.
아울러 이번에 접수된 자료는 5.31 지방선거의 기초자료로 삼고 보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의원 후보로 거론되던 조상용 군의장과 유건열 군의원이 기초의원으로 방향을 조정, 기초의원 선거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초의원 선거에 후보자가 대거 몰리는 것은 이번 선거부터 기초의원 유급화가 실시됨에 따른 것으로, 유급화에 따라 의원 개개인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짐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군수 출마 예정자
문재환, 59세, 계명대학교 정책개발대학원 수료, 성주군 새마을 과장·내무과장, 성주군 기획감사실장,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 성주군 부군수 명예퇴임, 홍조근정훈장
박기진, 60세,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성주군 부군수, 경북 도시계획과장·총무과장, 경북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무부장, 경북도청 성주향우회장
방대선, 48세, 상주대학교 졸업, 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 감사, 성주군4H 및 경북·중앙4H연합회장, 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 제7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의회 의정연구회장(현)
우인회, 55세,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현대건설 해외계약심사과장·관리과장, 주식회사 멀티테크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 게임물 유통협회 이사장, 동아방송대학 게임비지니스 마케팅 강사,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 특별보좌관
이창국, 65세,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2005년 한나라당 지방자치아카데미 제1기 수료, 민선 3기 성주군수 후보, 성주군 부군수, 경상북도 민원·교통·회계과장,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이창우, 68세,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장, 경북도의원(내무위원장), 성주 라이온스클럽 회장, 성주 신용협동조합 이사장(현)
전수복, 76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성주여자고등학교 영어과 교사, 서울동일여자고등학교 연구주임, 제4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의장, 자전거타기 우수사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수상, ‘성주의 영광을 되찾읍시다’외 4종류의 저서
최성곤, 46세,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성주군 체육회 부회장(현), 국제 정구연맹 국제분과위원(현), 세계합기도무도연맹 부총재(현), 재구 성주중·고등학교 동창회 부회장(현), 한나라당 지방정치아카데미 2기 부회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