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는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창우 이사장은 『성주고는 금년 서울대 2명 합격 외에도 고려대·성균관대 등 수도권 대학 13명, 경북대 9명 등 1백19명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또 성주여고 역시 5년 연속 서울대생 배출의 저력을 보이는 등 명실공히 성주교육발전의 해』로 이는 교육청과 교발위, 향우회가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로 치하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심의에 앞서 최성고 사무국장은 2005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2006년도 교발위 장학생 선발결과를 보고, 장학생 선발의 경우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선발접수를 받은 결과 52명이 신청해 위원회 장학규정에 의거, 45명을 선발했음을 밝혔다. 이어 심의 안건으로 2005년도 결산, 2006년도 사업계획안, 2006년도 예산서(안), 2006년도 임원 개편의 건을 각각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2월 16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상정된 임원개편에서는 배상원 대의원의 지금까지의 적극 노력이 이제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과정으로 전원 연임을 통한 성과의 연장을 추구하자는 의견에 대의원 전체의 힘이 실리며 전원 유임키로 의결했다. 이어 참석한 대의원 24명의 자유토론이 전개, 김종보 대의원은 금년도 안정적 사업전개를 위한 군비 5억원 확보에 이창우 군수·조상용 군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교 지원에 한정되던 교육사업이 초중등으로 확대되는 기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숙환 대의원은 금년도 성주여고 서울대 진학의 주인공은 농업기술센터 안성호씨의 자녀로, 이를 본보기로 공무원 자녀들의 관내 학교 진학을 유도해야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홍연옥 대의원은 성주고 졸업식에 학부모는 물론 동창회장을 위시한 서울과 대구 등지의 선배들이 대거 참석해 학교가 축하의 열기로 가득한 것을 보고 10년 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뻤다며, 이제 우리는 희망과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교강 대의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참가한 자리인 만큼 학교를 대표해 성주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양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한정의 대의원은 도시로의 전학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가 초등학교 5학년임을 감안할 때 교육지원을 초등학교까지 더욱 폭넓게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공무원들이 박봉속에서도 교육발전기금 월별 자동이체에 적극 동참하도록 애쓴 자치혁신과장외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발위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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