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군청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재가·기관·단체·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처)가 필요로 하는 활동업무(청소, 간병, 목욕, 반찬봉사 등 복지분야 외 문화·행사, 교통·환경, 기술·기능 등)를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수요욕구에 적합한 자원봉사자 연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처 조사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분야의 자원봉사가 필요할 경우,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양성, 점진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토록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수요처 편람을 발간, 기관·단체·시설 및 읍면사무소에 배부하여 주5일 근무제 실시로 늘어난 휴무일에 직장인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함은 물론 누구든지 자원봉사를 하고자 할 때 적합한 봉사대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장단기 계획수립 등에 필요한 기본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체 자원봉사 관련 교육 수료생뿐만 아니라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취미·기능교육 수료생 중 자원봉사 활동 희망자에 대해 자원봉사 활동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 및 삶의 보람과 미덕을 갖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