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운전자의 부주의로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주변 은행, 편의점 등에 잠깐 일을 보러 간 사이 차량을 도난당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운전자의 입장에서야 겨울철에 차량 내부 온도가 추워지고 차량을 주차한 인근에 잠시 일을 보러 다녀오는데 설마 어떠랴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만 시동이 걸린 차량을 누군가 훔쳐 갈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단 몇 초면 충분해 진다.
또한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평소에도 시동을 끄지 않고 내려서 일을 봤는데 괜찮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차량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차량을 운행하다 잠시 차량에서 하차할 경우 시동을 끄고 열쇠를 뽑는 것은 상식이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안일한 마음에서 시동을 끄지 않고 그대로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허술한 차량관리가 차량도난으로 이어지고 범인들은 훔친 차량을 이용하여 제2의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차량을 잃어버리면 차량을 찾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낭비 또한 도난당한 운전자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범죄로부터 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언제나 차량에서 하차할 때는 항상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는 것을 습관화하여 한번의 방심이 큰 화를 당하지 않도록 운전자 모두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