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수륜면 신파·적송리 일대 51.0ha에 대해 총 사업비 12억9천6백만원(국비 10억3천7백만원·도비 7천8백만원·군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조성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 30ha이상, 국도·지방도·농어촌도로 등 기간도로와 연결이 용이하여 농산물 유통에 유리한 지구 및 타법·타사업에 저촉되지 않고, 주민 호응도가 높은 지구를 우선 선정하여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수원공개발 2공, 송·급수관로 L=6,608M, 농로포장 L=3,509M를 작년 12월에 이미 착공해 2006년 영농기 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왔다.
개발여건이 양호한 과수, 특용작물, 채소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해당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