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주발명교육센터 학부모 발명·메이커 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창의적인 활동과 실용적인 발명 경험을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승화전사로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와 ‘편백나무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사진 편집 기술을 배우며 가정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특별한 액자를 직접 완성했다.
편백나무 트레이 제작 활동에서는 편백의 질감과 향을 체험하며, 기본 틀 조립부터 샌딩 및 마감처리까지 과정을 통해 실용적인 트레이를 완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발명교육센터에서 학생들에게도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오는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니, 우리 아이도 꼭 참여시켜 보고 싶다”고 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부모가 창의적인 활동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녀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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