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남성대 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11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저서 「이 땅의 젖줄 낙동강을 품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정관계·재계·학계는 물론 체육인과 언론인·문인·일반인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 예비후보의 경력소개로부터 행사를 시작,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경상북도와 일선 시·군에서 근무하며 도정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경상북도의 오지까지 발로 뛰면서 도정을 수행했고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과 회한들을 틈틈이 모아서 쓴 글들을 발표하면서 1990년 우리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이날 출판된 「이 땅의 젖줄 낙동강을 품다」는 시·소설·수필·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으로는 저자의 경북도민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앞으로 경북도정을 이끌어갈 포부가 담겨져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