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조상용)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올해 들어 첫 임시회인 제130회 임시회를 열고, 2006년도 군정주요업무현황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과 함께 본격적인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조상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앞서가는 선진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5만 군민의 뜻을 받들어 역동적인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1세기 지식·정보, 문화의 시대에 걸맞은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생명산업인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후 『집행부에 금년에 계획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는 새해에 펼쳐질 군정의 청사진을 청취함에 있어 면밀한 검토로 원활한 추진이 되도록 지원과 대안제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의 총무과·지역개발과·재무과·종합민원처리과·사회복지과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새마을과·환경보호과·농업기술센터·산림축산과·자치혁신과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산업과·건설과·재난안전관리과·보건소·문화예술회관의 주요업무를 청취했으며, 회기 마지막날인 28일 제5차 본회의에서 기획감사실의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참외생태학습원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안, 성주 군관리계획 결정안 등의 기타 의안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