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성주 실현을 위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금수면 명천1리(이장 배기서)가 2006년도 성주군 「환경친화마을」로 선정, 지정서와 함께 환경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이 높고 모범적인 마을을 환경우수마을로 육성해 마을환경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킴은 물론 인근 마을로 확산 보급함으로써 가보고싶고 살고싶은 깨끗한 푸른성주 실현을 위해 환경친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환경친화마을은 읍면 신청에 의거 심사 후 지정하며, 군에서는 환경사업비 지원 및 년 1회 이상 운영실태를 점검하는데 이때 해당마을에는 각종 사업에도 우선 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때 선정기준은 마을주민들의 환경의식이 높고 환경보존을 솔선 실천하는 마을로 쓰레기매립장 등 환경시설이 설치되어 환경여건이 열악함에도 지역환경을 이해하고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 해당된다.
또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면서 잘 관리하고 있는 마을과 축산폐수·쓰레기·생활하수 등 각종 오염원이 산재하고 있음에도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마을 등이 해당되는데 단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마을은 제외된다.
현재까지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도지정 2000년 용암면 상언1리 구룡마을, 2002 수륜면 수륜리 윤동마을, 2003 대가면 옥성1리 여수동마을, 2005 가천면 법전1리 법림마을 ▲군지정 2000 성주읍 삼산1리 댕끝마을, 2001 가천면 중산리 머지뫼마을, 2002 월항면 수죽1리 하남마을, 2003 초전면 월곡리 홈실마을, 2005 수륜면 봉양2리 선불마을의 총 9마을로 금년 10번째로 명천1리가 선정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