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연간 총 4회에 걸쳐 한센인을 대상으로 이동진료가 이뤄진다.
성주군보건소와 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협력한 이동진료팀이 재가한센인과 초전면 용봉리 소재 성신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만나 진료, 상담, 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감염병인 한센병은 피부와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학적 질환이다.
이동진료를 통한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을 증진코자 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밖에 한센인을 위한 요양·돌봄서비스,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팀(054-930-8123)으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