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지난 13일부터 4개월 간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뱃살줄이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클리닉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부적절한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운동 보급으로 건강생활을 유지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3개월 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30명이 뱃살줄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67%인 20명이 복부지방 감소효과를 보이는 등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그 결과 금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하반기 총 2회로 실시키로 했으며, 이때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지방과 중성지방 등을 측정하고 뱃살줄이기를 위한 근력·복근운동과 스트레칭·태보 등의 운동요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2회 보건소 집단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운동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일기」를 개인별로 제작하여 매일의 운동량과 섭취한 음식량을 기재해오면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상담해주고 있다. 특히 5백여만원 상당의 운동기구인 유산소진동 복합운동기(체지방분해기)를 도입하여 복부비만으로부터 좀 더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또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하며 운동처방사로부터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뱃살줄이기 프로그램은 결국 올바른 운동을 권장하는 것으로, 이때 운동은 꾸준히 실천할 때에 효과가 나타난다』며 『한정된 기간, 진행되는 클리닉을 통해 올바른 운동요령을 배워서 스스로 꾸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명순 건강증진담당은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뱃살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전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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