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인터넷신문(www.seongjuro.co.kr) 접속자수가 지난해 초 40만여명에서 3월 16일 현재 51만6천5백10명으로 11만6천5백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2백70여명, 월 평균 8천3백여명의 독자가 인터넷신문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를 읽고 있는 것으로, 온라인 독자층의 지속적인 증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5년 설립해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주신문이 이제 지령 3백60호를 넘기며 오프라인에서 지역민의 눈과 귀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궤도에 오름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독자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이 온라인상에서의 독자층 확대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인터넷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인터넷신문이 종전의 종이신문의 부속물 정도의 매체라는 인식에서 실시간 정보전달의 새로운 매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음을 볼 때 더욱 의미가 크다.
최성고 대표이사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신문으로 함께 하고자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지난해에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부 우선지원사로 선정됐다』며 『금년에도 2년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지만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심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정론지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년에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이 달부터 구독료납부가 어려운 소외계층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4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성주신문 보내기를 추진,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지역소식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본지에 대한 지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의 증대로 나타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