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주군새마을회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및 그들의 가족,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EM 흙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지닌 황토로 만들어진 EM 흙공은 하천에 투척하면 천천히 녹으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이날 총 500개의 EM 흙공을 직접 만든 가운데 충분한 발효를 거친 뒤 성밖숲 이천을 포함한 여러 하천에 투척할 계획이다.
성주군새마을회 노기철 회장은 “야구공만한 크기의 흙공이지만 작은 실천이 하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깨끗한 물을 위해 가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