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협의회(이하 중기협)에서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을 금년 말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이는 전 국민의 정보화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의 활용에 따른 웹사이트 운영의 조직화, 전문화, 정보화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또 웹사이트 제작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받기도 할 수 있어 개인이나 기업, 국가 등에서도 최적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웹사이트의 구축과 활용은 자금, 인원,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이나 기존의 비싼 제작비로 제작을 미루거나 제작은 하였어도 어려운 운영관리체계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기협 관계자는『소상공인들의 정보화 구축을 위해 한국IT기술연구소와 한국연합정보기술의 후원을 받아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무료로 제작지원한다』며『또 대상이 개인 및 소상공인들임을 감안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웹사이트를 수정하고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제작 사업의 배경은 중기협이 지난 2005년 10월 중순에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애로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을 비롯한 홍보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