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성주군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를 통해 민간부문 관광기념품 지정과 위탁판매점 추가 선정, 자체제작 기념품의 판매가격 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성주읍 2곳, 대가면 1곳 등 총 3개소가 신규 위탁판매점으로 지정됐으며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지역의 관광기념품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념품은 지역을 상징하거나 문화적 특색 반영여부, 실용성과 가격 적정성을 비롯한 시장성, 디자인의 심미성과 창의성, 그리고 내구성과 마감처리의 완성도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결과 참별이 리본 머리띠 공식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참별이 인형 3종은 기존 판매흐름과 원가변동 등을 따져 가격이 조정됐고 새롭게 제작된 참별이 굿즈 2종은 관광객의 수요와 디자인 경쟁력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성주군청 관광과 관계자는 “기념품은 지역관광의 감동과 추억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을 살린 기념품 개발과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