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지난 14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경영컨설팅(친환경벼농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약·화학비료의 과다사용과 유기물 감소 등으로 농업환경이 악화되고 지력이 떨어지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구축을 위한 벼농사 친환경농법 실천을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8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창우 군수는『쌀은 단순한 농산물의 의미를 넘어 우리농업의 근간이다』며『이번 교육이 쌀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용환 박사(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친환경 벼농사 재배기술」과 김호동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의「논농사 친환경 제초법」등의 강의를 통해 쌀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 교육했다.
이에 관계자는『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더불어 시장개방으로 값싼 외국산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 우리의 농산물 시장을 좁혀졌다』며『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친환경농업의 발전기반 구축으로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