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가 보급된다.
지원대상은 성주를 포함한 경북도 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로 신청자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약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과 점자정보단말기 등 13품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 모니터 및 특수마우스 등 4품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와 무선신호기 등 5품목 45종을 포함한 총 22품목 130종이다.
오는 6월 23일까지 성주군청 경제교통과 및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17일경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상담전화(1588-2670)에 연락하거나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우 손말이용센터(107)의 실시간 통신 중계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