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양일간 성주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성주참외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성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과 가족 등 수백명이 참가하며 화합의 순간을 만끽했다.첫날 열린 개나리부 경기에서는 △우승 김연숙·배윤옥 씨(대구 마녀) △준우승 서연희·윤미정 씨(경산 새론·스타·단비) △공동3위 최미주·이민영 씨(울산 동그라미), 오명희·김귀애 씨(석적강변·나나리)가 각각 입상했다.이튿날 열린 지역신인부 경기에서는 △우승 배효봉·허욱 씨(파랑새·포에버·동산회) △준우승 박호태·최대현 씨(텐) △공동3위 배태희·권양태 씨(성주 21세기), 박이준·장인호 씨(KUTC)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성주참외가 증정되며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성주군테니스협회 박성효 회장은 "많은 동호인이 성주군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건전한 테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