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무궁화 어린이집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성주사랑 자연보호를 위한 스피치 발표대회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 2회째만에 경상북도교육청의 이음교육 시범운영에 선정된 만큼 더욱 체계적인 원아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24명의 원아가 참여했으며, 수십명의 가족들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아이들이 단상에 올라 다양한 발표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가운데 박예림, 이율, 김소미 원아가 대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을 받았다.
김학순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자신만의 생각을 자신감있게 잘 표현할 줄 아는 환경을 만들고자 선생님들과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사소통 영역에서의 표현력과 주체성을 기를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미래인 원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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