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포항시 연일읍 적계지에서 열린 제3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낚시대회에서 성주군낚시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낚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전국 2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인전에선 별고을조우회 이서영 조사가 1위를 자치한 가운데 7위엔 윤종식씨가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이서영 조사는 38회를 맞은 경북도지사기낚시대회에서 여조사 최초 개인전 1위를 기록하며 낚시명인 인증서를 받는 등 오는 6월 전국낚시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이서영 조사는 "성주 대표로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다가오는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서 성주가 생활체육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